정필모 전 KBS 부사장의 4·15 총선 출마 소식에 KBS기자협회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권력 감시견이 정당의 애완견으로 바뀌었다”거나 “부적절 행보를 규탄한다”며 자사 언론인의 정치권행을 비판했다. 지난달 19일 퇴임한 정 전 부사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순번 8번으로 당선 안정권이다.KBS 기자협회는 24일 성명을 통해 “정필모 전 부사장 출마를 규탄한다”며 “공영방송 KBS가 독립성과 신뢰성을 얻도록 이끌어야 했던 부사장이 자리에서 물러나
KBS 새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J’ 취재진이 지난 7일 YTN 오보 경위 취재 차 YTN을 방문해 보도 책임자들을 취재하자 YTN 사측이 민형사 소송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YTN은 8일 KBS에 공문을 보내 “불법 행위” 사과와 함께 방송금지를 요구했다. YTN 오보 책임자들도 KBS 취재에 대해 “취재 윤리를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박진수 전국언론노조 YTN지부장은 “사측은 ‘무단침입’ 등을 주장하며 불법 행위를 운운하는데 KBS 취재진은 이 건을 취재하면서 나를 인터뷰한 뒤 YT...